마낙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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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니스 코트다쥐르 공항, 니스 마세나 광장, 니스 오뻬하 쁠라쥬마낙도의 여행 2024. 1. 31. 19:55
니스 첫 번째 날 I LOVE NICE 런던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새벽에 가까운 아침 비행기를 타고 쪼꼬씨와 난 프랑스 니스로 향했다. 같은 유럽이지만 런던은 도시 느낌이라면 니스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그 자체였다. 여행 가기 전 쪼꼬씨는 이번 유럽여행에서 프랑스 니스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여행 일정의 첫 장소로 정하셨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간 덕분에 니스에는 해가 쨍쨍한 오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휴양도시답게 대중교통은 굉장히 불편했다. 여기에서 불편하다고 표현하는 건 교통의 불편함이 아닌 표를 구매하는 방법을 말한다. 조급하게 무작정 떠나려는 마낙도와 천천히 알아보고 가려는 쪼꼬씨와의 불협화음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는 충전식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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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 버러(버러우) 마켓, 런던 몬머스 커피,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마낙도의 여행 2024. 1. 18. 21:24
런던 마지막 날 See you again soon London 오지 않을 것 같던 런던 여행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불편했던 에어비앤비 숙소도 정이 들었는지 인증샷도 찍고 낯설었던 브릭스턴도 그날따라 참 평온해 보였더랬다.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 가득했던 런던의 마지막 날의 기록을 남겨본다. 여행의 묘미는 전통시장 아닐까? 런던 하면 떠오르는 유일한 맛있는 음식 피시 앤 칩스 맛집이 있다는 버로우(버러) 마켓으로 향했다. 다섯 번째 관광 런던 버러 마켓 기대를 안 했던 탓이었을까? 런던 버러 마켓에서 먹었던 굴, 파에야, 피시 앤 칩스, 버섯 리조또, 샴페인 정말 모든 게 맛있었다 앞으로도 언급하겠지만 다녀온 유럽시장에서는 런던 버러 마켓이 최고였다.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방문을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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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마낙도의 여행 2024. 1. 13. 17:33
런던 세 번째 날 Part 2 Nice one sonny 트라팔가 광장을 뒤로하고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해 놓은 런던아이 대관람차로 향했다. 주요 관광지 답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었다. 런던아이에 방문한 사람들부터 버스킹 하는 사람들,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들, 아까 레고샵 가는 길에도 봤었는데 확실히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거리공연하는 예술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거리공연을 엄청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보는 즐거움은 너무 크지만 지목당하기 무서운 I 인간..) 세 번째 관광 런던아이 런던아이 입장권을 패스트트랙으로 구매해서 거의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패스트트랙 입장권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다른 관광지처럼 엄청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빨리 입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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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영국 버킹엄 궁전, 런던 내셔널 갤러리, 런던 트라팔가 광장마낙도의 여행 2024. 1. 11. 20:53
런던 세 번째 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오늘은 유럽 여행 중 런던을 처음으로 온 이유, 아니 런던을 온 이유 바로 손흥민의 토트넘 홈경기를 보러 가는 날이다. (내 인생 나쁘지 않은 인생 일지도..?) 또한 대부분의 런던 여행의 관광을 소화하기로 한 날이기도 하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늘 꿈꾸던 나만의 버킷리스트 "외국 드라마에서처럼 아침에 커피 사러 가기"를 위해 길을 나섰다. 숙소 근처에 리뷰가 좋은 카페들을 미리 구글링 해보고 결정한 카페는 유럽 감성 카페 물씬 나는 좋은 공간이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Stir+Coffee+Brixton/@51.4544784,-0.1221775,17z/data=!3m1!4b1!4m6!3m5!1s0x48761b4927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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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 브릭스턴, 런던 맥도날드, 런던 모노클 카페마낙도의 여행 2024. 1. 11. 00:17
런던 두번째 날 런던은 맑음 폭풍같은 하루가 지나고 런던에도 아침이 찾아왔다. 어제 긴장을 많이 했는지 늦잠을 자고 아침먹을것을 사러 근처 마트로 향했다. 마트 가는길 어제와는 너무 다른 평화롭고 예쁜 동네가 눈 앞에 보였다. 걱정했던 런던의 날씨는 매우 화창하고 선선했다. 늦게 일어난 탓에 오늘은 근처 카페만 들렸다가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숙소에서 역까지는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였기 때문에 런던의 날씨를 만끽하며 걸었다. 역 근처에 도착하니 어제는 정신없어서 알아차리지도 못했던 런던 맥도날드가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맥도날드 치즈버거는 못참는 우리였다..껄껄 런던 맥도날드 한줄평: 한국 맥도날드가 더 맛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목적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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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 히드로 공항, 런던 지하철마낙도의 여행 2024. 1. 7. 18:08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는 벌써 2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행복했던 그날의 추억들을 잊지않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남겨보려 한다. 포스팅은 총 15박 16일의 여행을 하루씩 기록해 볼 계획이다. 길면 안 읽어 줄 거니까... 맞죠? 첫번째 이야기 런던 유럽여행을 가보자며 막연하게 나눴던 대화를 실행에 옮기는데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 8개월...? 편집디자인 학원 수료가 다가올 때쯤 고민 끝에 여행 2달 정도를 남기고 비행기표부터 결제를 했다.(P는 어쩔 수 없다..) 사실 출발하기 전 생각도 못했던 일들도 있었다. 이스라엘과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면접 봤던 회사의 합격 연락 등등 그렇게 우당탕탕 유럽여행 첫번째 행선지 런던여행이 시작되었다. 먹고 마시고 자다 보니 비행 14시간 만에 런던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