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_런던 버러(버러우) 마켓, 런던 몬머스 커피,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마낙도의 여행 2024. 1. 18. 21:24
런던 마지막 날
See you again soon London
오지 않을 것 같던 런던 여행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불편했던 에어비앤비 숙소도 정이 들었는지 인증샷도 찍고 낯설었던
브릭스턴도 그날따라 참 평온해 보였더랬다.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 가득했던 런던의 마지막 날의 기록을 남겨본다.
여행의 묘미는 전통시장 아닐까?
런던 하면 떠오르는 유일한 맛있는 음식
피시 앤 칩스 맛집이 있다는 버로우(버러) 마켓으로 향했다.
다섯 번째 관광
런던 버러 마켓
기대를 안 했던 탓이었을까?
런던 버러 마켓에서 먹었던 굴, 파에야, 피시 앤 칩스, 버섯 리조또, 샴페인
정말 모든 게 맛있었다 앞으로도 언급하겠지만 다녀온 유럽시장에서는
런던 버러 마켓이 최고였다.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방문을 추천드린다. 유럽에서 먹으려고 사 왔던 올리브마저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고 한다. 화이트 와인과 올리브 최고의 콤비..!
맛집과 신선한 재료들로 가득했던 버러 마켓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맛집들 이름이 기억이 안 나 공유는 할 수 없다..ㅠㅠ
다음번 런던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공유해 보겠다.
012345678런던 버러 마켓 입구 버러 마켓 · 영국 SE1 9AL London, 런던
★★★★★ · 신선식품 시장
www.google.co.kr
아쉬움을 뒤로하고 테이트모던 갤러리를 가는 길 근처 맛도리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방문하게 된 런던 몬마우스 커피
근처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런던 버러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카페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저울에 달아 판매하던 모습과 리유저블컵으로만 음료 테이크아웃을
해주었던 맛도리 카페 몬마우스 커피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012345런던 몬머스 커피 몬머스커피 · 2 Park St, London SE1 9AD 영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플랫화이트를 먹었는데 부드러운 택스처가 좋았다.
다만 한국에서 먹는 커피처럼 농도가 쌔지 않기 때문에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한잔의 커피였다.
날씨도 좋아서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까지 산책하듯 걸어갔다.
여섯 번째 관광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
런던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쯤부터 리스트에 저장해 두었던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 방문하게 되었다.
영감의 원천 가득한 작품들과 대학교 교양과목에서 배웠던
뒤샹의 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행복했던 기억이다.
눈을 즐겁게 해 주었던 타이포그래피 작품들과 다양한 색감으로
이루어진 포스터들까지 전시된 작품들을 알고 갔더라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늦은 후회를 해본다.
여행 중에 가장 유익한 관광이었다고 한다. 껄껄
012345678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 
01234567891011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 
01234567마르셀 뒤샹의 샘 테이트 모던 · Bankside, London SE1 9TG 영국
★★★★★ · 미술관
www.google.co.kr
영감 뿜뿜 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아쉬움이 남아
다시 버러 마켓에 들러 굴과 샴페인을 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프랑스 니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런던의 마지막 날 저녁은 일찍 잠들었다.
유럽여행에 첫 번째 행선지 런던 여행 편은 여기에서 마무리해야겠다.
2달이 지난 지금 기록과 공유를 위해 남기는 포스팅인 만큼 작성된 정보들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공간과 맛집을 소개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마낙도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여행_니스 코트다쥐르 공항, 니스 마세나 광장, 니스 오뻬하 쁠라쥬 (4) 2024.01.31 유럽여행_런던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4) 2024.01.13 유럽여행_영국 버킹엄 궁전, 런던 내셔널 갤러리, 런던 트라팔가 광장 (2) 2024.01.11 유럽여행_런던 브릭스턴, 런던 맥도날드, 런던 모노클 카페 (2) 2024.01.11 유럽여행_런던 히드로 공항, 런던 지하철 (0)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