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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전공자 디자이너
    마낙도의 브랜딩 2023. 12. 19. 20:15

    안녕하세요 브랜딩 방랑자 마낙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비 전공자 디자이너의 취업입니다

     

    이 주제를 첫 번째 포스팅으로 정한 이유는 제가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으며 저와 비슷한 입장에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개인적인 경험에 관련한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패션 관련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자영업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저는 늘 마음에 꿈꾸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은 뒤 두 가지 선택중 고민을 했었습니다.

     

    첫번째, 수능을 준비해서 디자인 학과에 진학하고 취업 준비를 해서 취업한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이시라면 가장 처음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었습니다, 다만 망설여졌던 이유는 시간의 문제였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함에 있어서 시간을 드리고 배워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시간이 왜 문제라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했던 이유는

    제 나이 29세에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학교를 다니고 취업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많은 고민들 중에서도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하는 고민이 가장 어렵다는 건 누구나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상은 늦은 만큼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과 당장 경제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아야 하는 현실 말이죠

     

    두번째, 실무 육성 학원을 다니고 취업 후 커리어를 쌓아간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고민할 여지없이 두 번째 방법을 생각했을 테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단순히 툴을 잘 사용한다고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며 늦더라도 기본부터 탄탄히 쌓아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선택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현직 디자이너로 일하는 지인의 디자인 학과의 진학하라는 조언도 한몫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고민을 끝으로 저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고 나름의 절충안도 생각해 냈습니다.

    실무 육성 학원을 다니면서 사이버대학교 디자인과를 진학하기로 말입니다.

     

    아직까지는 이선택이 옳은 선택이라 믿고 열심히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원생활을 할 때는 괜찮았지만 확실히 취업 후에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듣기란 강한 정신력이 필요했죠

    (많이 밀리고 몰아 듣고를 반복 드디어 한 학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아직은 제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기엔 민망하지만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해갈 제 자신을 믿기 때문에

    온라인상으로 나마 디자이너라고 말해보겠습니다..

    글 쓰는 것도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부분이라 디자인적인 미감뿐만 아니라 글감도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포스팅을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생각할 시간에  행동하기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마낙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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