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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탕아 마낙도마낙도의 브랜딩 2025. 2. 16. 17:06
습관처럼 다시금 시작된 블로그 다시 돌아온 탕아 마낙도.마지막으로 블로글을 기재한 지가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업로드가 없었던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디자이너를 꿈꾸며 디자인 국비 학원을 다니던 마낙도는취뽀를 달성하며 시각디자이너 일한 지 1년하고도 3개월 다 되었다.성장을 했는가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는 성장을 했다고 느끼지만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요즘이다.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하려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다.브랜딩을 작게나마 시작해 보려고 한다.그 시작으로 블로그와 팟캐스트를 계획하고 있다.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할 일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앞으로의 마낙도의 블로그는 브랜딩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담아내고자 한다. 브랜드의 백과사전이 될 수 있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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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그라운드 시소 센트럴 전시마낙도의 전시 2024. 2. 12. 08:57
24/ 02/ 10 이경준 사진전: 원스텝 어웨이 그라운드 시소 센트럴 3F 명절 연휴 덕분에 몇 달 전 쪼꼬씨가 29CM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해 놨던 이경준 사진전: 원스텝 어웨이를 보고 왔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센트럴 개관작이자 이경준 작가님의 첫 번째 개인전이라고 하니 가볍게 들려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상적인 도시의 풍경의 사진들이 하나의 패턴처럼 보이는 안정감이 있는 사진들과 바쁘게 지나쳤던 도시 풍경이 조금 천천히 멈춰 보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저에게도 생애 첫 사진전시였네요..!) 입구에서 예매내역을 확인받으면 사진전과 잘 어울리는 입장권을 주네요. 사진전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PAUSED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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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니스 코트다쥐르 공항, 니스 마세나 광장, 니스 오뻬하 쁠라쥬마낙도의 여행 2024. 1. 31. 19:55
니스 첫 번째 날 I LOVE NICE 런던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새벽에 가까운 아침 비행기를 타고 쪼꼬씨와 난 프랑스 니스로 향했다. 같은 유럽이지만 런던은 도시 느낌이라면 니스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그 자체였다. 여행 가기 전 쪼꼬씨는 이번 유럽여행에서 프랑스 니스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여행 일정의 첫 장소로 정하셨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간 덕분에 니스에는 해가 쨍쨍한 오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휴양도시답게 대중교통은 굉장히 불편했다. 여기에서 불편하다고 표현하는 건 교통의 불편함이 아닌 표를 구매하는 방법을 말한다. 조급하게 무작정 떠나려는 마낙도와 천천히 알아보고 가려는 쪼꼬씨와의 불협화음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는 충전식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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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 버러(버러우) 마켓, 런던 몬머스 커피,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마낙도의 여행 2024. 1. 18. 21:24
런던 마지막 날 See you again soon London 오지 않을 것 같던 런던 여행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불편했던 에어비앤비 숙소도 정이 들었는지 인증샷도 찍고 낯설었던 브릭스턴도 그날따라 참 평온해 보였더랬다.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 가득했던 런던의 마지막 날의 기록을 남겨본다. 여행의 묘미는 전통시장 아닐까? 런던 하면 떠오르는 유일한 맛있는 음식 피시 앤 칩스 맛집이 있다는 버로우(버러) 마켓으로 향했다. 다섯 번째 관광 런던 버러 마켓 기대를 안 했던 탓이었을까? 런던 버러 마켓에서 먹었던 굴, 파에야, 피시 앤 칩스, 버섯 리조또, 샴페인 정말 모든 게 맛있었다 앞으로도 언급하겠지만 다녀온 유럽시장에서는 런던 버러 마켓이 최고였다.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방문을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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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_런던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마낙도의 여행 2024. 1. 13. 17:33
런던 세 번째 날 Part 2 Nice one sonny 트라팔가 광장을 뒤로하고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해 놓은 런던아이 대관람차로 향했다. 주요 관광지 답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었다. 런던아이에 방문한 사람들부터 버스킹 하는 사람들,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들, 아까 레고샵 가는 길에도 봤었는데 확실히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거리공연하는 예술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거리공연을 엄청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보는 즐거움은 너무 크지만 지목당하기 무서운 I 인간..) 세 번째 관광 런던아이 런던아이 입장권을 패스트트랙으로 구매해서 거의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패스트트랙 입장권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다른 관광지처럼 엄청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빨리 입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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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브랜딩?마낙도의 브랜딩 2024. 1. 11. 21:50
제목 그대로다 웬 브랜딩?31세(만 30세.. 이제는 만 나이 없죠?)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 갑자기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졌다 왜일까?첫 번째 경험개인카페 창업 20대 중반 잘 다니던 의류회사를 퇴사하고 무작정 시작한 개인 카페가 이 서사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다감성과 열정만 가지고 시작했던 카페는 코로나라는 복병(?)과 함께시작을 했고 커피나 디저트에 전문성이 떨어졌던 나는 감성에 집중하기로 했다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감성 굿즈 만들기 그냥 단순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만들고 싶었다포토샵 일러스트는 엉터리 수준이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걸치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이 기억들이 브랜딩 디자이너를 꿈꾸게 한 처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굉장히 행복했던 기억이다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 두 번째 경..